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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속담분류표

가나다 분류중 "차" 차려놓은 밥상 받듯 한다이미 준비된 일을 하듯이 힘도 하나 안 들이고 손쉽게 한다는 뜻.차면 넘친다너무 정도에 지나치면 안된다는 뜻, 훙성하면 언젠가는 쇠망한다는 뜻.차일 피일 한다자꾸 기한을 물려 간다는 뜻.차(車)치고, 포(包)친다장기를 둘 때 차고 먹고 포도 먹듯이 무슨 일을 아주 시원스럽게 해 치운다는 뜻.찬 물도 위 아래가 있다무슨 일에나 순서가 있다는 말.찬 물에 기름 돌듯 한다서로 화합하지 않고 따로 도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찬밥 더운밥 다 먹어봤다산전수전을 다 겪어 보았기 때문에 세상 물정을 다 훤희 안다는 뜻.찬 이슬을 맞은 놈이다밤에만 돌아다니며 도둑질을 하느라고 이슬을 맞은 사람이라는 뜻.찰거머리 정이다한번 정이 들면 여간해서는 떨어질 줄 모르는 깊은 정이라는 뜻.참깨 들깨 노는데 .. 2021. 1. 2.
가나다 분류중 "카" 칼 날 위에 섰다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였다는 말.칼도 날이 서야 쓴다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그만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코가 납작해 지다심한 무안을 당하거나 기가 죽음을 이르는 말.코가 댓 자나 빠졌다근심 걱정이 많아 맥이 확 빠졌다는 뜻.꼬딱지 둔다고 살이될까이미 잘못된 것을 그대로 둔다고 하더라도 다시 원싱태로 바로 잡을 수 없다는 뜻.코 방귀만 뀐다남의 말은 들은체 만체 하면서 대꾸가 없다는 뜻.코에서 단내가난다일에 시달리고 고뇌하여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하다는 뜻.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터뜨린다작은 이익을 탐내다가 도리어 큰 해를 입는다.콩 볶아 먹을 집안가족끼리 서로 다투고 싸워 형편이 없다는 뜻.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원인이 있으면 의례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 2021. 1. 2.
가나다 분류중 "타" 키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키 큰 사람의 행동은 멋없어 보인다.탕약에 감초가 빠질까여기저기 끼어들지 않는 데가 없는 사람을 비웃는 말.태산 명동에 서일필(泰山 鳴動에 鼠一匹)무엇을 크게 떠벌였는데 실제의 결과는 작다는 뜻.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고생을 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즐거움이 온다는 말.터를 잡아야 집도 짓는다모든 일에는 기반과 순서가 있어야 된다는 뜻.터진 꽈리 보듯한다터져서 쓸데없는 꽈리를 보듯이 어느 누구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말.털도 아니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못난 사람이 제격에 맞지 않는 엄청난 짓을 한다는 것.털도 아니 뜯고 먹으려 한다사리에 맞지 않게 노력도 없이 남의 물건을 거저 차지하려고 한다는 뜻.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누구든지 그의 결점을 찾아.. 2021. 1. 2.
가나다 분류중 "파" 파김치가 되었다기운이 지쳐서 아주 나른하게 된 모양을 비유한 말.파리 날리다영업,사무 따위가 번성하지 아니하고 한산하다.파리떼 덤비듯 한다이권을 보고 모리배가 파리 꾀듯 여기저기서 자꾸 모여든다는 뜻.파리 똥도 똥이다양적으로는 비록 적을지라도 본질적으로는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뜻.판에 박은 것 같다언제나 똑 같다는 뜻, 다른 것이 조금도 없다는 말.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어린아이의 말이라도 기발하고 사리에 맞아 귀담아 들을 만한 말이 있으니 덮어 놓고 무시하지 말라는 뜻.팔이 들이굽지 내 굽나친밀한 사이에 있는 사람에게 먼저 동정하게 되며 어느 일에나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꾀하는 것이 인간의 상징이라는 뜻.팔자 고치다재가 하다, 갑작스레 부자가 되거나 지체를 얻어 딴 사람처럼 됨.. 2021. 1. 2.
가나다 분류중 "하"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 넓은 줄만 안다키가 작고 옆으로만 퍼져 뚱뚱하게 생긴 사람을 보고 하는 말.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일부만 보고 전체를 미루어 안다.하늘 보고 주먹질 한다아무 소용 없는 일을 한다는 뜻.하늘 보고 침뱉기다하늘에다 대고 침을 뱉으면 결국 자기 얼굴에 떨어지듯이 남을 해치려다가 자기가 당한다는 뜻.하늘을 보아야 별도 딴다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보람을 얻는다는 말.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아무리 큰 재난에 부닥치더라도 그것에서 벗어나 도움을 받을 방법과 꾀가 서게 된다.하늘을 쓰고 도리질한다세상이 무서운 줄을 모르고 마구 권력을 휘두른다는 뜻.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철모르고 아무에게나 함부로 힘을 쓰면서 덤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잠깐 사귀.. 2021. 1. 2.